영화 '미이라'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가 지난 18일 하루 동안 18만95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24만817명이다.
'미이라'는 지난 6일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15일, 16일을 제외하고 개봉 이후 10일 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2위는 17만9442명의 관객을 동원한 '하루'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6만5894명이다. 이어 '악녀'가 9만21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92만7037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원더우먼'이 4만85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8만0019명으로 지난 5월 31일 개봉 후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노무현입니다'가 3만16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수는 172만2900명이다.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2만841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고,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692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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