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권현빈(20)이 가요계 롤모델로 지드래곤을 꼽았다.
권현빈은 20일 오전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현빈은 롤모델로 모델 박형섭, 배우 차승원, 빅뱅 지드래곤을 꼽았다.
권현빈은 "모델 쪽에는 박형섭 형이라고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형인데 제가 모델할 당시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며 "형이랑 친해졌을 때부터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권현빈은 "배우로서는 차승원 선배님이 멋있었다. 모델과 배우를 오랫동안 병행한 자체가 존경스러웠다"며 "저희 동네에 사시는데 가끔 집 앞에서 뵙는다. 아는 사이는 아닌데 몰래 보고 감탄하고 집에 들어갔었다. 인사는 많이 드렸는데 친분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수는 많은 분들이 똑같이 얘기할 것 같은데 지드래곤 선배님인 것 같다. 종합적으로 누가 봐도 멋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권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권현빈은 11인의 데뷔 멤버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종 순위 22위를 기록해 아쉽게 데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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