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대우, 다시 투수로 전향.. 겸업 NO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6.20 17:48
김대우.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가 투수로 전향했다.

김대우는 2003년 롯데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될 당시 포지션은 투수였다. 2009년과 2010년 투수로 1군에서 4경기에 나섰으나 3패 평균자책점 16.39로 좋지 않았다. 그 이후로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2012시즌을 앞두고 타자로 전향한 김대우는 그해 1군 무대서 6경기에 출전해 안타 1개를 기록했다. 19일 경기까지 통산 타율은 0.212, 7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6경기 출장해 타율 0.314 5홈런 21타점을 기록 중인데, 지난 13일 두산전 이후 타자 출장이 없다. 다시 투수로 전향한 것이다. 김대우는 지난 17일 kt전서 구원 등판해 5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사실 스프링캠프 때부터 투수 전향 분위기를 만들었다. 올 시즌 한 번 더 타자로 나설 기회를 줬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투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겸업은 아니다"며 "투수 경험이 있는 선수니 잘해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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