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kt전 1이닝 5실점 조기 강판.. 2패 위기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6.22 19:25
노경은.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1회 난타를 당하면서 조기에 무너졌다. 2패 위기에 몰렸다.

노경은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1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36개다.

1회부터 실점했다. 로하스는 파울 플라이로 손쇱게 처리했지만 전민수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유한준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박경수와 이진영에게 안타, 심우준에게 역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오태곤의 도루를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지만 정현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음 이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여기까지였다. 노경은은 2회 시작과 동시에 애디튼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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