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요건' SK 켈리, NC전 6이닝 2실점 호투.. '11번째 QS'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6.22 20:48
켈리


SK 와이번스 켈리가 NC 다이노스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를 달성하며 시즌 9승째를 눈앞에 뒀다.

켈리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97개였다.

켈리는 1회초부터 실점했다. 선두 이종욱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김성욱에게 좌중간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 다음에도 박민우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나성범 타석에서 폭투를 범하며 주자를 2루에 보냈다. 여기서 나성범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두 번째 실점했다. 1사 1루에서 모창민과 조영훈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켈리는 2회초에도 불안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 손시헌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지석훈에게 볼넷. 김태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후속 이종욱을 2루 땅볼로 처리한 다음 김성욱을 3루 땅볼로 아웃시켰다.

켈리는 3회초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갔다. 선두 박민우를 2루수 땅볼로 잘 처리했지만 나성범에게 우중간 방면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모창민을 삼진, 조영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켈리는 4회초 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선두 이상호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지석훈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김종민을 삼진, 대타 강진성을 2루 땅볼로 아웃시켰다.

켈리는 5회와 6회를 모두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어냈다. 5회 김성욱을 3루수 땅볼, 박민우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다음 나성범마저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6회말에도 모창민과 이상호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조영훈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켈리는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채병용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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