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KPGA 선수권대회 역전 우승..개인 통산 5승

김지현 기자  |  2017.06.25 17:50
황중곤. /사진=뉴스1



황중곤(25, 혼마)이 메이저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황중곤은 개인 통산 5승(KPGA 2승, 일본 투어 3승)째를 수확했다.

황중곤은 25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2. 6,988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황중곤은 김기환(26)과 이형준(26)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황중곤은 KPGA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획득했고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도 얻었다.

경기 후 황중곤은 "1번홀에서 출발할 때는 우승까지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경기 종료 끝까지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끈 것 같다. 출발부터 우승에 대한 생각은 없었지만 9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고나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 이후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서 어쩌면 우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주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과 이후 5차 카이도시리즈에 출전한다.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 밖에는 스케줄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오늘 우승을 기반으로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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