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 데뷔전' 최항 "실책에도 최대한 즐기려 했다"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6.25 20:48
최항 /사진=SK 제공


데뷔전에서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뽑아낸 SK 와이번스 최항이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서 7-6으로 승리했다. 6-6으로 팽팽했던 9회말 선두 타자 김성현이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SK는 NC와의 주중 시리즈에 이어 4연승을 달리며 스윕을 달성했다.

이날 8번 타자 겸 1루수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최항은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득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1회초 나온 수비 실책을 제외하면 준수한 데뷔전이었다.

경기 종료 후 최항은 "시작부터 수비 실수가 나와 사실 불안감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 비록 타석에서 타점과 득점을 만들었지만 수비 실수에 대한 부분이 머리에 계속 남아있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대한 즐기려고 했다. 마지막으로 팀이 승리해 너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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