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측 "임신 12주..남편과 기뻐해"(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2017.06.27 12:06
배우 황인영과 류정한/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인영(39)이 엄마가 된다.

27일 오전 황인영 소속사 스타피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황인영이 임신 12주 차에 접어들었다.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황인영은 임신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 남편 류정한 역시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황인영은 태교에 전념 중이며, 연말 또는 내년 초 출산할 예정이다"며 "임신으로 인해 당분간 연예 활동은 잠시 미뤄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인영, 류정한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고, 부부로 사랑의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이후 '패밀리', '그날', '살인의 강', '히어로' 등에 출연했다. 또한 '외출', '피아노', '연개소문', '여자는 다그래', '오늘만 같아라', '그대 없인 못살아', '달콤한 비밀', '징비록', '무림학교'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해다.

또한 그녀의 남편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마스터 클래스',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지킬 앤 하이드', '쓰릴미', '몬테크리스토 백작', '엘리자벳', '잭 더 리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이밖에 2012년에는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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