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콜업' SF 보치 감독 "황재균을 ML서 보다니 행복"

박수진 기자  |  2017.06.28 09:18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루스 보치 감독이 황재균의 콜업 소식을 전하며 감격스러워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산호세 머큐리뉴스 앤드류 배글리 기자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콜업 소식을 알렸다. 황재균의 경쟁자 코너 길라스피가 부상자 명단(DL)에 등재되며 황재균의 자리가 생겼다.

황재균


이 보도에 따르면 보치 감독은 "황재균을 메이저리그에서 만나다니 정말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29일 오전 4시 45분 예정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3루수 출전을 예고했다.

황재균은 시즌 시작 전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아쉽게 개막전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황재균은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254타수 73안타) 7홈런 44타점 OPS 0.8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황재균은 현재 마이너리그 경기 도중 샌프란시스코 홈 구장인 AT&T 파크로 이동하고 있다. 도착 시간에 따라 오늘 콜로라도 경기 출전(28일 11시 15분) 여부는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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