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측 "셋이서 뮤비 촬영중..신곡 발표 시기 논의중"

길혜성 기자  |  2017.06.28 13:28
터보의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왼쪽부터) / 사진=스타뉴스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신곡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터보 측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지금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등 3명이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는 중"이라며 신곡 관련 작업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신곡 발표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계속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터보는 지난 1995년 김종국 김정남 체제의 댄스 듀오로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나 어릴 적 꿈'과 '검은 고양이' 등을 히트시키며 단숨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중간에 김정남이 빠지고 마이키가 새로 투입, 김종국 마이키 체제로 2000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터보는 지난 2015년 12월에는 15년 만에 재결성,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등 3인조로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공개해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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