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백정현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시즌 3호 대포!

광주=김동영 기자  |  2017.06.28 20:42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린 김민식.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민식(28)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포였다.

김민식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고, 3회말 5-2에서 6-2를 만드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김민식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삼성 두 번째 투수 백정현. 김민식은 백정현의 초구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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