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개인상 및 베스트 11 발표

박수진 기자  |  2017.06.29 10:19
전반기 우승을 차지한 울산 현대 U18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의 개인상 수상자 및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구단 산하 U18 클럽들 간에 치러지는 고등부 축구리그다.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전기 리그 A조에서는 수원 U18(매탄고)이, B조에서는 울산 U18(현대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지도자상 감독 부문에는 수원을 2회 연속 A조 정상에 올려놓은 주승진 감독(수원)과 울산을 3회 연속 우승으로 이끈 박기욱 감독(울산)이, 코치 부문에는 김석우(수원), 정영춘(울산) 코치가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A조 전세진(수원)과 B조 박준필(울산)이 선정되었다. U18 청소년 대표 출신의 전세진은 팀 내 최다인 5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센터백 박준필은 탄탄한 수비로 울산의 B조 최소 실점에 기여했다.

A조 베스트 11


이밖에 득점상에는 A조 김소웅(성남)과 B조 강영웅(부산), 수비상에 A조 김태환(수원)과 B조 박경우(울산), 골키퍼상에 A조 민성준(인천)과 B조 김병엽(전남)이 선정되었다. 페어플레이 팀에는 A조 성남과 B조 울산이 선정되었다.

베스트 11에는 A조에 수원과 인천에서 3명, 서울과 제주에서 2명, 성남에서 1명씩 선정되었고 B조에서는 울산과 포항에서 3명, 전남과 부산에서 2명, 전북에서 1명씩 이름을 올렸다.

B조 베스트 11


한편 K리그 구단 산하 U18 유소년 클럽들은 7월 22일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 대회를 맞는 이번 챔피언십에는 올 시즌 신규 창단 팀 아산 무궁화를 제외한 K리그 산하 21개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8월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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