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써클', 동네 사람들도 궁금해해"(인터뷰)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김준혁 역 김강우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6.30 10:54
/사진제공=tvN


배우 김강우(39)가 드라마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강우는 "주변인들이 오래간만에 재밌다고 한 드라마다. 그동안도 재밌게 봤겠지만 이렇게 궁금해했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사람들을 궁금해하는 게 이 드라마의 장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김강우는 지난 27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서 베테랑 형사 김준혁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사건 추적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고 여진구와 애틋한 형제애까지 담아내며 대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는 "친구들, 동네 사람들도 궁금해한다. 미용실 가면 나와 안 친했던 스태프가 '그런데요'라고 말하는 느낌이었다. 이 드라마가 그런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그는 "'써클'을 재밌게 볼 거라고 생각 못했다. 배우 만족도가 높을 거라고 생각했지 스토리를 따라와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대본이 전개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이 정도면 재밌게 볼 수 있겠구나. 궁금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방탄소년단 진, 군 복무에도 흔들림 無..스타랭킹 남돌 2위 굳건
  3. 3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4. 4"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5. 5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6. 6'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7. 7'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8. 8미코 출신 금나나, 26살 연상 건설업계 재벌과 극비 결혼설 [스타이슈]
  9. 9"수녀복도 예뻐" 송혜교, ♥김희선 커피차 인증..하트 무한 발사
  10. 10KBO 3·4월 월간 MVP 후보 '7명' 발표,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