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오늘(1일) 비공개 웨딩마치..★커플 탄생

에릭, 나혜미 /사진=스타뉴스, 나혜미 공식 프로필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38)이 배우 나혜미(26)가 웨딩마치를 울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에릭과 나혜미는 30일 오후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보안 속에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예식을 치를 계획이다.

에릭은 이에 앞서 소속사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시선을 모았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에릭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후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게 됐다. 에릭과 나혜미는 열애인정 2개월 만에 서둘러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향후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에릭은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릭은 이후 연기 활동에도 나서며 드라마 '또 오해영', '연애의 발견' '불새' 등에 출연했으며 '삼시세끼 어촌편'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시트콤 '거침 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