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최강희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한 선수들에 고맙고 미안" (일문일답)

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  2017.07.02 21:28
최강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주영(FC서울)에게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한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전북 현대는 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박주영에게 결승골을 내준 끝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한 전북은 10승5무3패를 기록하며 연속 무패 행진을 8경기에서 마쳤다. 반면 FC서울은 6승7무5패로 승점 25점을 올리며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경기 후 최강희 감독과의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 총평

▶ 빗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 축구가 찬스서 골을 못 넣으면 비길 수도, 오늘처럼 질 수도 있다. 진 것은 중요하지 않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 다했기 때문에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 VAR은

▶ 그 장면은 누구나 볼 수 있었던 장면인데, 비디오 판독으로 PK가 주어졌다.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계속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험 지역이나 박스 안에서는 수비수가 수비하는 걸 주의해야 할 것 같다.

- 경기 후 대기심과 오래 이야기를 나눴는데

▶ 형평성을 이야기했다. 가장 중요한 건 지난해 마지막 경기를 연맹에서 오심이라고 나중에 이야기를 했다.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 다음 경기 어떻게 준비할 건가

▶ 특별히 다르게 준비하는 것보다 평상시처럼 준비할 것이다. 라이벌전이나 중요한 경기는 집중력을 발휘해주기 때문에 훈련을 경기 때까지 하면서 최대한 끌어 올릴 것이다. 심리적인 회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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