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이과 존박vs문과 로이킴, 진짜 뇌섹남은? 존박팀 승

원소영 인턴기자  |  2017.07.03 00:06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방송화면 캡처


가수 존박과 로이킴이 참여한 문이과 청백전 결과 이과 팀인 존박의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문과와 이과로 나눠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과 팀 멤버들은 존박과 문과 팀 멤버들은 로이킴과 한 팀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로이킴과 존박은 각각 문과와 이과의 대표 뇌섹남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승리한 팀에게는 상품을 멤버들 모두에게 드린다"고 말해 멤버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제시한 상품은 홈트레이닝 기구였다. 이를 본 존박은 "요즘 살이 쪘다"며 말문을 열었다. 존박은 "다이어트를 위해 PT를 받는데 그 형에게 저걸 선물로 주고 PT를 받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집에서 트레이닝 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에 존박은 "집에 저걸 놓으면 부엌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로이킴은 상품을 보며 "저건 제 방에도 놓을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머니에게 드리는 것은 어떠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전현무는 자신과 같은 문과 팀이 된 로이킴과 타일러를 보며 "너희만 믿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가 오디오를 담당하겠다고 하자 로이킴은 "저쪽(이과 팀)이 너무 막강하다"며 자신이 오디오를 맡겠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과팀은 존박, 하석진, 박경, 이장원으로 구성된 자신들의 팀을 보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초반에 게임의 진행은 예상과는 달리 문과 쪽으로 기울었다. 로이킴이 연속으로 두 문제의 정답을 말하자 이과 팀은 풀이 죽었다. 이과팀은 "로이킴의 기에 눌렸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로이킴은 "오늘은 다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이 진행되자 이장원과 박경이 각각 한 문제씩 정답을 말해 문과팀을 따라잡았다.

존박은 이전의 출연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존박은 "지석이 형을 이후에 보니 정말 멋있는 형이었다"고 칭찬했다. 존박의 상대팀인 김지석의 칭찬도 잠시 다시 문제 풀기가 진행됐다.

2대2의 팽팽했던 접전 결과는 이과가 존박과 이장원이 힘을 합해 1문제의 정답을 말하며 이과 쪽으로 기울었다. 여기에 박경이 마지막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하며 4대2로 이과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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