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36)와 배우 송중기(33)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송혜교 소속사 UAA와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두 사람의 결혼식을 발표했다. 한류 스타인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2월 24일부터 그해 4월 14일까지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 드라마는 전세계 방송을 통해 크게 인기를 모았고 두 사람은 한류 톱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사전 제작된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최강의 연인 호흡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결혼 발표에 앞서 몇 번의 열애설이 제기 될 때마다 '동료애'일 뿐이라고 일축했었다.
두 사람은 아니었을지라도 시청자는 알았던 두 사람의 극중 달콤했던 모습 현실로 이어졌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동안에도 이후에도 '태양의 후예' 애청자들은 송혜교와 송중기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이견을 없을 것이다. 두 사람 결혼을 축하한다. 대중도 마찬가지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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