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중기♥송혜교 결혼, 중국도 들썩..대서특필

임주현 기자  |  2017.07.05 09:01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 동반 참석한 송중기(왼쪽)와 송혜교/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가 결혼을 발표했다.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두 사람이기에 중국 매체들도 앞다퉈 결혼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5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4월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 이뤄졌다. 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등으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로 건재함을 보여줬고 송중기는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 동반 참석한 송혜교(왼쪽)와 송중기/사진=스타뉴스


이에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에 중국도 들썩였다. 중국 시나위러와 펑황위러 등 다수 매체들은 이날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은 시나위러의 메인 상단의 첫 번째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 매체들은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팬미팅 등에서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을 조명하며 결혼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최근 중국 발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 여행설이 불거질 정도로 중국 내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던 주인공들이었다.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인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에 중국의 관심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산부인과',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성공으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송혜교는 지난 1997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데뷔했다. 송혜교는 그동안 드라마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비롯해 많은 히트작을 배출했다. 이후 한류의 중심에 섰던 송혜교는 지난해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 입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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