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장원준, 구위-컨디션 모두 좋았다"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7.05 22:03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발 장원준의 호투를 칭찬했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연승에 성공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하지만 kt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장원준의 활약이 빛났다. 장원준은 8이닝 동안 117구를 던져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장원준의 구위와 컨디션 모두 좋았다. 위기 상황마다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면 이닝을 길게 소화해줬다. 포수 세혁이와의 호흡도 좋았고 최근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자들은 경기 후반 찬스에서 집중력을 갖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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