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5)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보도된 매각설에 대해 반박 성명을 냈다. 전혀 논의한 바가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 이사진은 구단 인수 제안과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더 타임스'는 10일 "실리콘 밸리가 토트넘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의 후원을 받는 미국 투자회사 아이코닉 캐피탈이 10억 파운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이사진은 구단 인수 제안과 관련해 어떤 논의도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구단 매각은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매번 '설'로 끝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케이스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2016-2017시즌까지 118년 역사에 달하는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구장으로 썼다. 하지만 8억 파운드를 들여 새 구장을 짓는다. 새 구장이 지어지는 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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