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각설 공식 부인.. "어떤 논의도 안 한다"

김동영 기자  |  2017.07.10 11:16
토트넘이 매각설에 대해 성명을 내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25)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보도된 매각설에 대해 반박 성명을 냈다. 전혀 논의한 바가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 이사진은 구단 인수 제안과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더 타임스'는 10일 "실리콘 밸리가 토트넘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의 후원을 받는 미국 투자회사 아이코닉 캐피탈이 10억 파운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이 즉각적으로 성명을 내면서 부인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축구장 건립을 위해 로스차일드(국제적 금융기업)와 손을 잡았다. 이사진은 팬들과 직원들, 주주들의 이익에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이사진은 구단 인수 제안과 관련해 어떤 논의도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구단 매각은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매번 '설'로 끝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케이스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2016-2017시즌까지 118년 역사에 달하는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구장으로 썼다. 하지만 8억 파운드를 들여 새 구장을 짓는다. 새 구장이 지어지는 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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