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배우 안재욱, 가수 김흥국과 만나고 싶었던 소원을 성취했다.
안재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세명 #한자리에 #김흥국 #조세호 #안재욱 #냄비받침 #KBS 2TV #추억#맛집"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조세호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세 사람이 만났습니다. 이렇게 만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안재욱, 김흥국, 조세호는 나란히 선 채 인증샷을 찍었다. 세 사람은 기다리던 만남에 즐거운 듯 미소를 짓고 있다. 안재욱의 해시태그를 보아 세 사람은 KBS 2TV '냄비받침'에 함께 출연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당시 "안재욱의 결혼식에는 왜 안 왔느냐"는 김흥국의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억울해했다. 이후 조세호는 '불참의 아이콘'으로 인기몰이했다.
이후 조세호는 지난해 5월 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출연, "김흥국, 안재욱 선배님과 삼자대면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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