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이 양측 "3개월째 열애중"..유이 입장 번복

김현록 기자, 윤상근 기자  |  2017.07.14 14:44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밝힌 강남과 유이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이(29)가 열애중이다.

14일 오전 연예계 일각에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당시 강남은 '노코멘트' 했으며, 유이는 직접 자신의 SNS에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었다. 불과 몇시간 만에 유이 측은 입장을 바꿔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강남 본인에게 확인 결과 유이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난 지는 2~3개월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열애설 자체가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보니 유이 측과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강남 측은 유이와의 열애 여부에 대해 "사생활 부분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노 코멘트'가 우리의 입장"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으로 본인과 확인이 늦어졌고, 작품을 하고 있는 여배우로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관계자는 "이제 막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단계다. 배려라 생각했었는데 결국 상의 하에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과 유이는 앞서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팀을 떠나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은 이와 함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했다.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현재는 애프터스쿨을 떠나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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