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저녁 축구팬들과 만나고 있는 K리그 챌린지 먼데이 나이트 풋볼이 17일에는 안양종합운동장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안양은 저녁 8시 부천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를 맞이한다. 안양은 이날 경기를 “월요일 월요일은 축구다”라는 컨셉으로 '직장인 DAY'로 꾸미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과 맥주, 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명함 추첨 이벤트를 통해 식사권, 와인, 가정용품 등의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서울이랜드는 올 시즌 마지막 월요일 홈경기이다. 서울이랜드는 저녁 8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수원FC와 상대한다. 서울이랜드는 알렉스, 유지훈, 심광욱 등 선수 보강과 최근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도약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상대 수원FC가 최근 부천, 경남, 부산 등 선두권 팀을 연파하며 3연승의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기에 만만치 않은 승부가 점쳐진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레울파크'의 다양한 이벤트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직장인들의 월요병을 시원하게 날려 줄 '에일나잇' 맥주무제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일나잇' 맥주무제한 티켓은 경기장 내 푸드트럭에서 1만 5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수제맥주를 한 잔 마신 다음부터는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테이크, 닭강정 등 맥주와 찰떡궁합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서울이랜드와 수원FC의 경기는 SPOTV+에서, 같은 시간 열리는 FC안양과 부천FC의 대결은 MBC SPORT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앞으로도 K리그 챌린지 먼데이 나이트 풋볼의 모든 경기는 SPOTV2, SPOTV+, MBC SPORTS+2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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