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가수 이지혜가 절친 백지영을 보면서 '다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7일 KBS에 따르면 이지혜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경쟁을 벌인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지혜에게 "얼마 전, 절친 백지영 씨가 출산했다"고 언급하자, 이지혜는 "처음 태어났을 땐 구(舊) 백지영 씨의 모습이 보였는데, 하루가 다르게 아이 얼굴이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젠 형부 얼굴이 보인다. 정석원 씨가 코도 높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인지, 아이 얼굴이 정말 예쁘다"고 백지영, 정석원 부부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 아나운서가 이지혜에 "백지영 씨 때문에, 가족계획까지 바꿨다던데?"고 질문하자 이지혜는 "백지영 씨를 보니, 엄마로서 사는 게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며 "원래는 한 명만 계획했었는데, 이제는 다산을 노려보려고 한다"고 육아 계획을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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