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테임즈, PIT전서 2경기 만에 안타 추가

박수진 기자  |  2017.07.18 09:01
에릭 테임즈 /AFPBBNews=뉴스1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0)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테임즈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 교체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0.247에서 0.249로 상승했다.

1회초 1사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테임즈는 두 번째 타석에서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상황에서 테임즈는 상대 우완 선발 채드 쿨의 2구째(95마일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경기는 4회초 현재 밀워키가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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