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후반기에도 선발 투수들 모멘텀 유지하길"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7.18 17:28
트레이 힐만 감독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전반기에 뛰어난 활약을 펼쳐준 선발 투수들을 향해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해줬으면 마음을 전했다.

힐만 감독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우리 팀 선전의 원천은 선발 투수들이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들이 좋았던 모멘텀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SK는 이번 시즌 선발 자책점 4.36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LG, KIA에 이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선발진들이 로테이션을 빠짐없이 소화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 힐만 감독은 "우리는 현재 집단 마무리 체제를 하고 있는데,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 타선 쪽에서는 홈런도 좋지만 삼진을 줄여 선구안 향상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힐만 감독은 퓨처스 올스타전 MVP로 뽑혀 "픽미 픽미"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남긴 외야수 최민재에 대해서는 "정말 자랑스럽다. 재치 있는 대답도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1군에 오고 싶다는 의지가 드러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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