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PD가 올 하반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함께 선보일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에 YG 수장 양현석이 메인 심사위원 참여를 확정했다. 또한 YG 소속 유명 가수들 및 프로듀서의 심사위원 동반 출연 가능성도 무척 높아졌다.
최근 YG에 새 둥지를 튼 한동철 PD와 YG는 올 하반기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타 기획사 소속으로 이전에 앨범을 냈거나, 현재 활동 중이지만 사실상 무명의 걸그룹들에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YG가 타 기획사와 최초의 협업 속에 완성할 프로젝트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YG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YG의 해외 진출 노하우 및 프로듀싱 시스템을 과감히 전수하며 적극 서포팅할 계획이다.
YG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석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설렘 및 YG의 성공 노하우를 타 기획사와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에 메인 심사위원으로 나서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간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한동철 PD에 대한 믿음도 양현석이 이번 프로그램에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
뿐 만 아니다. YG 관계자는 "YG 프로듀서들 및 가수들도 이번 프로그램에 양현석 대표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동반 참여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무척 높다"라고 밝혔다. 한동철 PD와 YG가 손잡고 선보일 새 오디션 프로그램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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