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프듀2' 라이언전 호흡..28일 미니앨범 컴백 확정

가수 샤넌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샤넌이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발표를 확정했다. 샤넌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을 엠넷 '프로듀스 101'의 음악 감독인 라이언전과 호흡을 맞췄다.

1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샤넌은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27일 선 공개 곡 '눈물이 흘러'를 발표한 바 있는 샤넌은 이 곡을 포함한 총 5트랙을 완성한 미니앨범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될 예정이다.

샤넌은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도 긍정적으로 협의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음악감독을 맡은 라이언 전이 만든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전은 이효리, 샤이니, 엑소, 슈퍼주니어, f(x)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 곡 '나야 나'와 '슈퍼 핫' 등의 작업을 맡은 프로듀서다.

샤넌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지 주목된다.

지난 2012년 파이브돌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가수로 전향한 바 있는 샤넌은 앞서 지난 4월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생방송 무대 톱4까지 진출, 시선을 모았다. 이미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했던 샤넌은 이번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를 통해 자신의 가수로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도 사막여우라는 이름으로 등장,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샤넌은 2014년 '새벽비', 2015년 '에이틴' 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