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혼성그룹? 걱정도 됐지만 확신 있었다"

길혜성 기자  |  2017.07.19 16:48
/ 사진=김창현 기자


4인조 KARD(카드,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 느낌을 직접 전했다.

KARD는 19일 오후 6시 여러 음악 사이틀 통해 첫 미니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은 음반과 동명의 '올라 올라'로 강한 드럼 비트에 신스와 패드로 풍성함을 더한 댄스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와 EDM 멜로디 얹어 뜨거운 태양과 청량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곡이기도 하다.

KARD는 이번 정식 데뷔 전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오나나' '돈리콜' '루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이미 해외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KARD는 데뷔 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 3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브라질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벌써 무대를 꾸몄다.

KARD는 첫 미니 앨범 발매 당일 오후 방송인 김일중의 사회 속에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KARD는 이 자리에서 혼성그룹으로 데뷔한 것과 관련해 "혼성 그룹이 많이 없어 걱정도 됐지만 멤버도 좋고 노래고 좋고해서 확신이 있었다"며 "보이 그룹과 걸 그룹의 색깔을 보여줄 수도 있고, 또 다른 색깔도 보여 줄 수도 있다"라며 혼성 그룹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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