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9일 10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

김지현 기자  |  2017.07.19 22:39
잠실구장.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이 19일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7 KBO 리그는 금일 잠실(7,713명), 문학 (8,376명), 고척(17,000명), 울산(7,256명), 청주(7,772명)등 5경기에 총 48,117명이 입장해 누적관중 5,039,580명(평균 관중 11,585명)을 기록했다. 500만 관중은 KBO 리그 역대 최초로 달성된 1995년 이래로 11번째이며 2008년 이후 10년 연속이다.

오늘 435경기만에 500만 관중 달성은 역대 6번째 최소경기이며, 지난 6월 21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28일만이다. 소요 일수로는 2013년 24일, 2009년 26일에 이어 지난해 28일과 공동으로 최소 3번째로 기록됐다.

10개 구단 중 최다는 LG로 687,175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그 다음으로는 두산이 644,631명, KIA 597,594명, SK 591,759명, 그리고 롯데가 579,229명으로 5개 구단이 전반기에 관중 수 50만명을 넘겼다. 시즌 종료 시 이들 5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기록하게 된다면 역대로 최다 구단 100만 관중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에는 2012년 두산, LG, SK, 롯데 등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대비 구단별 관중 증가율을 살펴보면, KIA가 39%나 증가해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KIA는 전반기에만 이미 8차례 매진을 기록했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펼쳐지는 하반기에도 이 기세를 몰아 팀 최다였던 2016년 773,499명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으로는 kt가 7%, SK와 LG가 각각 2%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환점을 돈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의 현재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1,585명으로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산술적으로 834만여명을 기록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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