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선발승' 류희운, kt에게 '한 달만의' 선발승 안길까

심혜진 기자  |  2017.07.22 10:00
류희운.



kt 위즈의 선발승이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보니 kt에게 승리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마지막 선발승의 주인공 류희운이 나선다.

kt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7월 첫 승은 물론 후반기 승리도 없다.

이날 선발 투수는 돈 로치. 로치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은 0점. 결국 시즌 9패째와 개인 9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로치의 역투는 대단했다. 계속되는 실점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제 역할을 해줬다. 특히 1회 1사 만루, 2회 1사 만루, 3회 무사 2, 3루를 모두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인 투구내용이었다.

타선은 넥센보다 많은 안타를 때려내고도 무득점에 묶였다. 안타도 산발적인 안타에 그쳤다.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다보니 승리는 사치였다. 결국 가장 먼저 시즌 60패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경기 전 김진욱 감독은 투수들이 승리를 거둬줬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하면서도 "선발승이 뭐지?"라며 웃픈(?)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다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였다. 후반기 첫 스타트를 끊은 피어밴드와 고영표가 각각 7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음에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이제 류희운이 연패스토퍼가 되어야 한다. 류희운은 kt의 마지막 선발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올 시즌 구원으로 시작해 6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희운은 지난 6월 22일 수원 롯데전서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 데뷔 첫 선발승을 달성한 바 있다. 팀의 6연패도 끊어냈다.

딱 한 달만이다. 류희운이 또 한번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고정 선발은 아니지만 또 한 번 난세의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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