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이 개인 통산 1천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정의윤은 2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KBO 리그'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로써 정의윤은 개인 통산 1천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세웠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에 입단한 그는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 올해 3시즌째 SK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 경기 전까지 정의윤의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0.278(2953타수 822안타), 401타점 333득점 80홈런 28도루 장타율 0.415, 출루율 0.3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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