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한 개그맨 김병만의 수술이 잘 끝났다.
22일 오후 SM C&C 측 관계자는 "김병만이 오늘 미국 현지에서 척추 뼈 골절 부상으로 인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났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국에서 1, 2주 정도 안정과 재활 치료를 받은 후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고, 향후 스케줄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 안정, 회복이 중요하다. 스케줄 문제는 그의 회복 상태에 따라 논의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당시 김병만은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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