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김대우로 변경, LG는 임찬규 그대로

대구=한동훈 기자  |  2017.07.22 18:27
삼성 김대우, LG 임찬규. /사진=각 구단 제공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삼성의 팀간 9차전이 비 때문에 취소됐다.

이날 삼성은 우규민을, LG는 임찬규로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하지면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변동이 생겼다. 23일 삼성은 김대우로 바꿨다. LG는 임찬규를 그대로 내보낸다.

임찬규와 삼성은 인연이 공교롭다. 올 시즌 삼성은 비로 취소된 경기가 단 3경기다. 모두 LG전이고 예고된 선발투수도 다 임찬규였다. 4월 5일과 5월 9일 그리고 이날까지 임찬규와 삼성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3일도 대구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과연 임찬규와 삼성이 맞붙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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