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PD "한국서 배낭멘 외국인 눈길, 궁금했다"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7.27 18:25
문상돈 PD/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출 문상돈 PD가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류플러스에서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문상돈 PD는 "애초에 TV 여행프로그램이 많은데 외국 에피소드 위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운을 뗐다. 문상돈 PD는 "정말 중요한 건 관찰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 한 번도 안 와본 친구들이 한국을 보면 새로운 포인트를 볼 수 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문상돈 PD는 "익숙한 걸 어떻게 다르게 볼지 궁금했다"며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의 한 부분을 보면 신기하게 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문상돈 PD는 "평소 배낭을 메고 다니는 외국 사람들은 뭘 느낄지 궁금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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