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새 외국인타자 제임스 로니가 데뷔전을 치른다.
양상문 LG 감독은 27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로니가 3번, 박용택이 1번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로니가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기존 3번을 맡았던 박용택이 리드오프로 전진 배치됐다.
양상문 감독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워낙 출중하니 다른 외국인타자들에 비해 빠르게 적응하길 기대한다. 첫 경기니까 안타 하나 볼넷 하나 정도면 만족한다"고 웃었다.
한편 LG는 이날 로니와 함께 손주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외야수 채은성과 내야수 장준원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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