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지역언론 "황재균, 다가오는 주말 콜업 유력"

박수진 기자  |  2017.07.28 09:11
황재균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로 내려간 황재균(30)이 조만간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츠가 다저스 좌완을 맞이하는 전략' 제하의 기사를 통해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예상했다.

이 매체는 기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보스턴으로부터 최근 새롭게 영입한 파블로 산도발에 대해 마이너리그 타석을 좀 더 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스위치 히터인 산도발이 우타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황재균을 유력한 콜업 후보로 봤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6일 주전 3루수였던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냈다. 반대 급부로 투수 유망주 2명(션 앤더슨, 그레고리 산토스)을 받은 바 있다.

이 언론뿐 아니라 NBCS 기자 알렉스 파브로비치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황재균이 다저스를 좌완을 상대하기 위해 콜업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저스는 로테이션상으로 29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구단은 23일 마이너리그로 이관된 황재균을 다시 메이저리그로 호출하려면 10일을 기다려야 한다. 아마 (부상자 명단에 등재할) 적합한 후보를 찾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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