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칙한' 오현경·김구라·지상렬, 중년의 우아한 만찬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7.28 22:55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현경이 김구라, 지상렬과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오현경, 김구라, 지상렬은 함께 분위기 좋은 식당에 가기로 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에 걸맞은 옷을 사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오현경과 함께 백화점에 가서 셔츠를 샀다. 넥타이는 지상렬에게 빌리기로 했다. 그러나 지상렬의 넥타이는 모두 김구라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지상렬은 이에 스카프까지 가져왔다. 김구라는 지상렬 넥타이의 브랜드에 집착했고 지상렬은 "너는 상표만 보니?"라며 답답해 했다. 투덜거리던 김구라는 결국 지상렬의 넥타이를 맸다.

오현경, 김구라, 지상렬은 건물 고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갔다. 식당은 지상렬이 예약했다. 오현경은 좋아했고 이에 지상렬은 "다행이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오현경은 "한 번씩 그러고 싶은 때가 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누려 보고 싶다"며 레스토랑에 오자고 한 이유를 털어놨다.

세 사람은 코스 요리를 먹었다. 관자 요리를 먹으며 김구라는 "이런 데 올 사람이 없다"며 홀로 사는 처지를 토로했다. 오현경은 공감했고 "나 진짜 좋아. 눈물 나려 그래"라며 계속 감탄했다. 세 사람은 송도의 경치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지상렬과 오현경은 대화에 집중하는 반면 김구라는 먹느라 바빴다. 지상렬은 "우리가 벌써 50이 됐으니"라며 한탄했다. 오현경은 "잘 늙어가는 게 중요하다. 너무 젊으려고 하면 부자연스럽다"며 늙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가 나왔고 지상렬은 "난 아침에 먹은 닭이 낫다"고 말했다. 오현경이 해준 닭 요리를 뜻하는 것이었다. 이 VCR을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술렁였고 조세호는 오현경에게 "약간 '심쿵'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물었다.

집으로 돌아온 지상렬과 김구라는 그동안 여자 친구가 없었는데 오현경이라는 여자 친구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여자 친구는 조혜련 밖에 없었다"며 오현경과 친구가 되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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