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영석, 데뷔 9년 만에 첫 그랜드슬램 폭발!

고척=김우종 기자  |  2017.07.29 20:17


넥센 장영석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홈런.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넥센전.

장영석은 2사 만루 기회서 바뀐 투수 임대한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만루 홈런을 쳐냈다. 올 시즌 3호 홈런.

아울러 2009년 히어로즈에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그가 프로 무대를 밟은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때려낸 만루포였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1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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