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김세현 좋은 투구 펼쳐, 앞으로 기대"

대전=김우종 기자  |  2017.08.04 17:22
KIA 김세현.



김기태 감독이 전날(3일) KIA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김세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KIA 타이거즈는 4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헥터(15승1패 평균자책점 3.12), 한화는 비야누에바(2승6패 평균자책점 3.60)를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KIA 김기태 감독은 헥터를 선발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 "원래 이 순서였다. 팻 딘이 뒤로 가는 것 뿐이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김세현의 투구에 대해 칭찬했다.

지난달 31일 2:2 트레이드를 KIA 유니폼을 입은 김세현. 그는 전날(3일) 안방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7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17개. 속구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김기태 감독은 김세현의 투구 소감에 대한 질문에 "다들 아시다시피 경험이 많은 친구다. 안타를 맞긴 했지만 좋은 투구를 펼쳤다. 앞으로 잘해주길 바란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개인 통산 300홈런에 1개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범호에 대해 김 감독은 "정말 대단한 거다. 한 경기도 쉬지 않고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전날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버나디나에 대해 김 감독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 동료들과도 잘 어울린다.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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