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권이 개인 통산 1100안타를 달성했다. KBO 리그 역대 73번째 기록이다.
박정권은 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정권은 kt 선발 투수 고영표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방면 빗맞은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099안타를 쳤던 박정권의 1100번째 안타였다. 2000년 쌍방울에 2차 9라운드 65순위 지명을 받은 그는 2004년 SK에 입단, 올해까지 14년째 SK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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