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팻딘이 6승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5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KIA 선발 팻딘은 7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5패)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팻딘은 "전반기에 안 좋을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후반기 들어 나의 볼에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했다.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고 포수 미트만 보고 공을 꽂아 넣는다고 생각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와이프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길 수 있어 좋았다. 야구 외적인 면에서 힘이 돼 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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