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난조' 함덕주, LG전 4이닝 3실점..7승 불발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8.06 20:02
함덕주.



두산 베어스 함덕주가 제구 난조로 인해 시즌 7승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함덕주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박용택을 뜬공, 백창수를 삼진으로 잡은 뒤 정성훈에게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양석환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말 2사 후 손주인에게 안타를 맞으며 주춤했다. 그리고 유강남에게 2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안익훈을 땅볼로 처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3회말 박용택에게 안타를, 정성훈에게 사구를 내줘 1사 1, 2루에 놓였다. 그러나 양석환과 이형종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4회말 2사 후 유강남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안익훈을 뜬공 처리했다.

5회말 제구가 흔들렸다. 박용택, 백창수, 정성훈에게 연달아 볼넷을 범하고 말았다. 그러자 두산 벤치가 움직였다. 함덕주를 내리고 김승회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승회가 소방수 역할을 해줬다. 양석환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1, 2루 주자를 잡았다.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 막지 못했지만 함덕주의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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