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구혜선도 응원을 건넸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제작 아이엠티브이. 이하 '다만세')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등이 참석했다.
'다만세'는 동갑내기 친구였던 19살 소년과 31살 여자가 12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작품으로 지난달 19일 첫 방송됐다.
'다만세'는 현재 KBS 2TV '맨홀'과 MBC '죽어야 사는 남자'와 동시간대 경쟁 중이다. '다만세'는 '죽어야 사는 남자'에 이어 수목극 2위를 유지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여진구는 "앞으로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다.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면서 "(경쟁작들이)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면 저희 드라마는 많은 것들을 쌓아온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아름다운 동화 같고 여름과 어울리는 드라마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이 드라마를 모니터해준다며 "멋진 배우들과 하게 돼서 잘됐다면서 신나게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배우들과 시너지를 살리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연희는 곧 시청률 10%를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연희는 "다음 주부터는 빨리 진행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드라마에 집중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해서 (10% 돌파는) 다음 주를 기약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지우, 구혜선과 함께 수많은 누나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다만세'가 수목극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다만세'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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