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이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방송인 구새봄의 녹화분과 관련,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첫 방송을 앞두고 구새봄의 출연 편집과에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시즌2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한 출연자의 출연 분량을 전부 들어내거나 재촬영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함께 수고해준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시청자의 정서와 의견을 최대한 고려해 스토리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당 출연자의 출연 분량을 최선을 다해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열정을 다한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지난 7일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구새봄은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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