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9'에 그룹 워너원이 출격해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9'에 메인 호스트로 워너원 11인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워너원은 '나야 나'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했다.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 매너와 멋진 퍼포먼스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리더 윤지성은 "'SNL 코리아'의 너무 팬이었다. 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게 돼 감격스럽고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MC 신동엽은 "워너원 편이 'SNL 코리아' 전 시즌 통틀어서 역대 최다 방청 신청을 기록했다. 무려 9만여 명이 신청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인들에게 표 구해달라는 부탁도 많이 받았다. 우리끼리 약속했다. 팬들을 위해 들어주지 말자고"라며 "(이)영자 누나 이해해달라. 부탁한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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