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녀시대 멤버 대부분과 재계약 완료"(공식)

윤상근 기자  |  2017.08.16 19:00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유리 윤아 서현 써니 수영 효연)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양측이 긍정적으로 재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소녀시대 멤버 전원과 재계약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 대부분의 멤버와 재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아직 체결하지 않은 멤버 역시 논의하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5일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Gee', 'I got a boy', '소원을 말해봐', 'Oh', 'Mr.Mr' 등 다수의 인기 트랙을 발표하며 K팝 정상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공연을 마치며 세계적인 인기도 얻었다. 소녀시대는 물론 개별 활동에도 병행하며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소녀시대는 지난 4일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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