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맨헌트'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17일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맨헌트'는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돼 9월8일 현지에서 첫 공개된다. 이어 9월 7일 개막하는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맨헌트'는 중국 오우삼 감독의 메가폰을 납고 한국, 중국,홍콩,대만,일본이 합작한 영화.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1978년 제작된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만에 리메이크한 영화.
하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 거장인 오우삼 감독님, 그리고 다른 나라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 자체로도 꿈 같은 시간이었는데,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영화제에 두 곳이나 초청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드라마 '병원선' 촬영 일정으로 영화제 참석을 신중히 조율 중이다.
'맨헌트'는 올해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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