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품위녀' 김희선, 김선아 장례서 상류품 태웠다..범인은 미궁(종합)

판선영 기자  |  2017.08.19 00:21
/사진='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김선아의 장례를 치렀다. 상류층을 위한 모든 물건도 함께 태워버렸다. 형사는 김선아를 죽인 범인 찾기에 몰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는 박복자(김선아 분)가 벽돌을 맞고 피를 흘린 채 죽은 모습으로 시작됐다. 현장을 수사하던 형사는 한 유언장을 발견했다. 유언장은 우아진이 마음 공부에서 작성한 유언장이었다. 형사의 수사 결과 사망 직전 통화하던 이는 박주미(서정연 분)로 드러났다.

한편 우아진(김희선 분)은 독을 제거하지 않고 참복죽을 만든 곳, 풍숙정에 찾아갔다. 오풍숙(소희정 분)이 만든 참복죽으로 인해 안태동(김용건 분)이 혼수상태에 빠졌었기 때문. 우아진은 오풍숙에게 "실수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박복자 씨를 죽이려고 했나요?"라고 살기등등하게 물었다. 이에 오풍숙의 눈빛이 흔들렸다.

우아진은 이어 오풍숙에게 "경찰서 가서 진술하세요. 강남 사람들의 정보를 판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기 전에"라고 경고했다. 이에 오풍숙은 우아진에게 무릎을 꿇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풍숙은 "그 여자(박복자)를 골탕먹이고 싶었다. '날 건드리면 잘 못될 수 있다'란 경고하고 싶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그뿐이었다"고 고백했다.

박복자가 사망하기 전 통화했던 천방순(황효은 분)의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천방순은 박복자에게 10억을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천방순은 "박복자가 헛웃음 치며 아무도 믿지 않은 것이라며 말해보라고 자극했다"고 말했다. 천방순은 "누가 안죽였으면 나라도 죽였을 거에요"라며 소름 끼치는 표정을 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알리바이가 있는 우아진은 당당했다. 하지만 한참 조사하던 형사는 "왠지 우아진 같다"며 "'왜 이혼했는데 이 집안 식구 일에 관여할까'란 생각이 든다. 느낌이 안좋다"고 말해 사건을 더욱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다음 조사 대상은 박주미이었다. 박주미는 "친정에 가 있었다. 돌아와 보니 죽어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구(한재영 분)를 만난 것에 대해 박복자가 죽기 전 연락이 닿았다고 해명했다. 연이어 용의자 선상에 오른 인물은 안재구였다. 안재구는 알리바이를 말했지만 형사는 믿지 않았고 "안재구의 칼이 박복자의 사망 장소에 있었다"며 "자백하라"고 호통쳤다. 하지만 알고보니 안재구는 그날 박복자의 집에 있지 않았다. 그것은 그날 안재구가 방문했던 편의점 CCTV가 말해 주고 있었다.

박복자의 사망을 처음으로 신고한 미세스 조(서경화 분), 사망 당시 2층 방안에 있었던 안재희는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복자의 장례가 치러졌다. 우아진은 형사에게 박복자가 좋아했던 명품 백, 옷들을 함께 보내주기 위해 모조리 태웠다고 말했다. 우아진은 이어 "그녀(박복자)에게 보내야 할 마지막 선물을 태웠다"며 그 선물이 그림이라고 했다. 우아진은 과거 박복자가 다시 태어나면 화가가 되고 싶다고 했던 것을 회상했다. 박복자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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