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헨리, YG 양현석에 "미스터 양?" 엉뚱 첫 인사

윤성열 기자  |  2017.08.19 14:58
/사진제공='세상의 모든 방송'


가수 헨리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다.

헨리는 19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을 통해 '대신맨'으로 변신한다. 평소 하고 싶은 말을 쉽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선 것.

헨리의 첫 의뢰인인 산다라박은 최근 녹화에서 평소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에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헨리는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싶더니 배우 주상욱에게 전화통화 기회를 떠넘기며 실랑이를 벌였다.

주상욱은 헨리의 "형 남자 아니에요?"라는 도발에도 꿈쩍하지 않았고, 양현석과의 전화 통화가 은근 긴장됐는지 "너는 여자냐?"라는 유치한 말로 맞대응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산다라박은 이번 양현석과의 전화 통화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헨리는 그런 전화 통화에서 양현석에게 "하이 미스터 양?"이라고 첫 인사를 건네더니, 자신의 전매특허인 '엉뚱멘트'를 날려 산다라박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헨리가 어린이들의 히어로 '한다맨'에 이어 이번에는 '대신맨'으로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현장에서 주상욱과 헨리의 아웅다웅 케미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7. 7"韓대표팀 사령탑 후보" 황희찬·홀란 스승 마치 거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
  8. 8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9. 9'눈물의 여왕' 전배수, 김수현 아빠→행수 된다..'탁류' 합류 [종합]
  10. 10'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